[표지글] 아닌 밤중에 홍두깨, 문 한번 잘못 열었다가 봉변을 당한 남자가 있었으니, 연애는 못 해봤어도 교수 겸 사업가에 부족한 거 하나 없던 잘난 그 남자 원시우의 일상은 그날로부터 풍비박산, 사면초가, 원산폭격을 맞아버렸다. 자존심은 박살나고 억울해 죽겠는데 모든 일의 원흉인 그녀는 되려 큰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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