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역사소설『국풍 1135』제1권. 민족사학자 신채호가 '조선역사상 1천년래의 제1대사건'이라 칭한 묘청의 난이 발발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팩션소설이다. 정지상, 묘청, 김부식 등 잘 알려진 인물들 대신, 정지상과 절친한 사이였던 무인 최봉심과 김부식의 오른팔이었던 정몽주의 선조 정습명을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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