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고 소외당했던 혼혈인들의 얼룩진 삶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작가 김중미의 첫 장편소설. 혼혈 문제를 기지촌의 어두운 그림자와 오늘의 이주노동자 문제로 교차시키며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2001년 「작가들」에 중편 분량으로 발표했던 작품을 장편으로 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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