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이 위대한 철학자와 카페테리아에서 만난다면, 당신은 그와 어떤 대화를 나누겠는가? 현대인들의 성향에 맞는 고전으로 흔히들 <논어>나 <삼국지> 등이 거론된다. 치국(治國)의 진정한 도를 담았다는 <논어>나 세상을 얻고자 온갖 지용(智勇)을 겨루는 <삼국지>를 통해 높이고, 채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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