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몸이 뒤틀리고, 손도 제대로 쓸 수 없는 장애인 새아빠를 둔 재호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새아빠는 '발가락 시인'으로 멋진 시를 쓰는 시인이지만 재호는 새아빠가 장애인이라고 놀림만 당할 것을 걱정한다. 아이의 심리가 섬세하게 잘 그려져 있는 이 작품은, 발가락 시인이 장애를 극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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