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풍마녀』는 표지가 두 개인 아주 독특한 책이다. 하나의 이야기를 읽고 나서, 책을 뒤집어 다시 다른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두 개의 이야기는 각각 커튼을 사이에 두고 같은 병실에 입원하게 된 소년 모리와 소녀 리프카의 이야기이다. 동화를 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리프카와 모든 일이 서투르고...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