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이 되었는데도, 할아버지가 따라가 주지 않으면 밤에는 오줌도 못 누는 아이, 마메타.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용감한 사냥꾼이었지만 마메타는 집 앞 모치모치 나무가 그렇게 무서울 수가 없습니다. 동짓달 스무날 축시, 집앞을 지키고 잇는 모치모치 나무에 불이 켜지는 날, 용감한 아이만이 볼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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