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만 년 전의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최초의 인류에 대한 이야기. 수드와 놀리, 코, 그리고 마나는 이방인들의 습격으로부터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다. 이방인과의 전투 끝에 간신히 살아남은 부족의 어른들은 제일 나이 어린 코와 마나, 오탄, 티누를 사막에 버리고 간다. 하지만 수드와 놀리는 이 버려진 아이들을 구하려고 한밤중에 자신들의 부족을 떠나 살기 좋은 새로운 땅을 찾는 모험을 떠난다. '오늘날과 같은 인류는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의문증에 대해서, 저자는 오늘날 현대 문명을 살아가는 우리와는 전혀 다른 눈으로 자연과 세상을 바라보며, 문명의 도구를 걷어낸 '인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4권 마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