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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하루  : 파리·밀라노·로잔·베를린에서 사진찍고 글을 쓰다
예술
도서 따뜻한 하루 : 파리·밀라노·로잔·베를린에서 사진찍고 글을 쓰다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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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104443 [시립]예술자료실(재개관)
660.4-박73ㄸ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오랫동안 동서양 미술사, 불문학, 미학, 조경 등을 공부한 박정욱 박사가 아티스트로서 첫 포토에세이 두 권을 펴냈다. 제1권 《트윈픽스 가는 길》은 미국에서, 제2권 《따뜻한 하루》는 프랑스 파리를 비롯한 유럽 여러 도시에서 일상의 편린들을 사진에 담아낸 것. 여기에 저자 특유의 몽환적이고 상징이 풍부한 짧은 글을 덧붙였다. VOL. 02 《따뜻한 하루》 _파리ㆍ밀라노ㆍ로잔ㆍ베를린에서 사진 찍고 글을 쓰다 프랑스로 건너간 저자의 창작활동은 주로 숯을 매개로 하여 이루어졌다. 자신을 태우며 찬란하고 따뜻한 불로 변하는 시커먼 숯들을 쌓으며 마음속 정원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 정원으로 여기저기 프랑스에서 전시를 열기 시작했다. 빛을 잃어버린 숯에 따뜻한 빛을 입히고 색이 사라져버린 파리한 숯에 순결한 흰색을 입히면서, 검은 숯을 빛과 색으로 살려내는 작업이었다. 그리고 이렇게 해서 나타난 전위적인 숯 정원들과 숯 사람들을 사진에 담기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사는 동안 항상 따뜻한 하루가 그리웠다는 저자는 파리와 밀라노, 로잔, 베를린 어느 곳에서든 숯의 잔상들을 보게 되었다. 거리를 혼자 걸어가는 사람, 멀리 보이는 산, 벽에 비친 나무 그림자, 구석에 남겨진 벽의 한 부분, 부엌 한쪽에 늘어놓은 아침 식사의 흔적들, 그런 모든 것들은 모양만 다를 뿐 찬란한 다른 존재로 변하기 위한 숯의 조각들과 다름이 없었다고. - 출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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