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와 한국인 통역사 '앨리스' 두 여자가 함께한 3박 4일의 여정, 1950년대 퓨전시대극 영화 「모던보이」의 원작소설인 『모던보이』로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이지민의 장편소설. 한국전쟁이 훑고 지나간 서울, 전쟁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악착같이 삶을 꾸려가는 폐허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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