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과 예술의 기로에서』는 근대 공예를 되짚어 보고 산업사회에서의 새로운 예술의 정체성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공예가 본연의 소임이자 존재인 생활문화와 그 근거인 삶의 중심부를 일탈하여 스스로 순수미술의 주변화를 자초하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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