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현대문학」으로 등단한 김초혜의 시집. <사랑굿>, <떠돌이 별>, <세상살이> 등을 펴낸 시인이 1998년 <그리운 집>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것으로, 무한한 공간과 시간, 생의 이 끝과 저 끝, 끝없는 그리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번 시집은 경계에서 씌여진 시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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