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이후 6년 만의 시집. 『농무』가 민중현실의 리얼리즘적 표현을 성취한 탁월한 시집이라면 이 시집은 거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민중 삶의 민요적 접근이라는 새 과제와 그 가능성을 시험해 보이고 있다. 「열림굿 노래」 「승일교 타령」 「곯았네」 등 60여 편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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