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신경림 시인의 <농무>를 시작으로 고집있는 시적 고투와 실천을 벌여 온 창비시선이 200호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다. 신경림 선생이 손수 고른 시선집 묶음 <불은 언제나 되살아난다>(창비시선 200)가 바로 그것. 신경림 시인의 <농무>에서부터 2000년 초까지의 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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