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며 시를 말하는 김형술 산문집. 시집 네 권을 펴낸 시인이 영화 28편에 대한 평을 시 감상하듯이 적어내고 있다. 저자는 영화가 시와 같고 시가 영화 같은, 시와 영화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길을 감칠맛 나는 언어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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