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포영화의 부활을 화려하게 알린 <여고괴담>의 속편으로 제작되었지만, 속편이 불러오는 장르적 기대감을 독특하게 배반하면서 국내 평단과 열혈 관객의 조용하고 지속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여고'라는 공간과 '괴담'이라는 한국적인 의사소통구조를 흥미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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