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번역출간된 <열네 살>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린 일본의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작품 중 두번째로 소개되는 책이다. 저자가 경험했다고 밝힌 1950년대 전후 일본 돗토리현에서 일어난 대화재를 큰 소재로 차용하고 있다. 사이좋은 부모님과 다정한 남매, 남 부러울 것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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