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안용구의 77년 음악 일기. 우리나라 양악계의 제 3 세대 바이올리니스트이며, 우리나라 악계의 세계화를 일군 저자의 자서전이다. 어린 시절를 덮친 충격과 병으로 인해 왼쪽 다리를 절게 된 저자는 베토벤의 교향곡 <운명>을 듣게 된 후, 가족, 삶, 등과의 불협화음을 음악으로 극복해낸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