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을 넘어선 자본>이라는 이 제목은 <자본>을 '자본을 넘어선 <자본>'으로 읽고 싶다는 욕망의 표현일 수도 있을 것이고, '<자본>을 넘어선 <자본>'을 쓰고 싶다는 욕망의 표현일 수도 있을 것이다. 어느 경우든 나는 이 책이 <자본>에서의 자본에 대해, 나아가 '<자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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