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전 과정에 걸친 글들을 모든 이 아담한 책은 곧 책 이야기이자 책의 역사로 우리에게 다가선다. 새삼 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 중의 책이다. 여기에는 책과 인연을 맺게 된 사연부터 수서의 재미, 열정적으로 책 만들기, 그리고 마지막의 만들어진 책 보급 등에 얽힌 사연들이 실려 있는데 저자의 체험에서 뽑아낸 수필, 단상, 만필, 화상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 펼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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