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말하는 '탈학교'의 궁극적인 모습은 '자율과 평등이 넘치는 교육 질서의 건설'을 말한다. 이미 <학교를 넘어서>라는 책에서 제도 학교가 학생들의 인간성을 얼마나 잔인하게 파괴해 왔는지 규명하고 '학교라는 근대의 신화'부수기를 앞장서온 저자는 이 책을 '학력 구조와 교육 조직에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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