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봉의 시집.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72여 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무엇이 날 부르나 무엇이 날 불러 네 품에 들게 하나 내포평야 오지랖 넓은 치마폭에 싸여 정 많은 제 아내 볼록한 젖가슴에 싸여 미륵불처럼 조용히 웃고 있는 산아 가야산아 무엇이 날 부르나 무엇이 날 불러 네 품에 쉬게 하나...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