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으로 보면 우리가 흔히 지나쳐 버리는 일상적 사물들의 아름다움에 관한 책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 책에서 '아름다운'것들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이 책은 '추함'에 대한 책이고, 저자 서문의 제목처럼 '시시한 것들에 대한 불만'이다. 신문 간지 광고들은 왜 이리도 원색적이고 노골적인지, 인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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