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문예중앙> 신인상으로 등단한 저자의 시집. 내가 다시 호두나무로 돌아온 날,애기집을 들어낸 여자처럼 호두나무가 서 있어서 가슴 속이 처연해졌다라고 노래한 `호두나무와의 사랑` 외 `굴을 지나면서` 등 70여 편의 시를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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