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가 일본의 문화 전파 근원지였다는 이야기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관련한 책도 셀 수 없이 많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특히 당대의 하이테크였던 도자기 기술, 농경, 주조 등의 전파 경로에 집중한다. 어떤 기술이 한반도에서 어떻게 번창했고, 그것이 일본으로 어떻게 넘어갔는지와 함께 그 넘어간 기술이 현재의 일본에까지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서술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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