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새로운 곳을 찾기 위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시각을 갖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가 한 말이다. 우리는 돈과 시간만 있으면 비행기를 잡아타고 어느 나라든 여행을 할 수 있는 ‘행복한 시대’를 살고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여행이 주는 심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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