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만담꾼 김태권의 유쾌한 지식만화. 십자가의 이름으로 행해진 침략전쟁. 당시 지배층의 정치적 야욕, 기사계급의 물질적 욕구, 순진한 민중들의 헛된 기대라 한 데 모여 일어난, 거대한 집단적 욕망의 폭발이었던 '십자군 이야기'를 담았다. 해박한 시사 상식과 올곧은 시선 속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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