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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붙는 감정들 : 일상적 참사는 우리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가
사회과학
도서 달라붙는 감정들 : 일상적 참사는 우리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기는가
  • ㆍ저자사항 김관욱 외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 아몬드, 2024
  • ㆍ형태사항 225 p. : 삽도 ; 20 cm
  • ㆍ일반노트 공저자: 김희경, 이기병, 이현정, 정종민 기획: 의료인류학연구회
  • ㆍISBN 9791192465166
  • ㆍ주제어/키워드 참사 감정 세월호 코로나 마음 인문학 인류학 의료인류학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8887 [가로수]일반자료실(3층 신간)
331.5-달231ㅇ
대출중 2024-07-10 대출예약 무인예약불가 상호대차불가

상세정보

“무관심에서 책임으로, 무기력에서 희망으로” 상실된 애도와 무뎌진 감각을 되찾기 위한 인류학적 성찰 세월호 참사와 코로나19 확산과 이태원 참사. 지난 10년간 반복되어온 사회적 참사들은 우리 몸과 마음에 무엇을 남겼을까. 《달라붙는 감정들》에서 다섯 명의 인류학자가 일상을 무대로 연이어 벌어진 참사의 궤적 속에 놓여 있는 우리의 안부를 묻는다. 저자들은 반복되는 참사 속에서, 우리 각자의 삶에 끈적하게 엉겨 달라붙는 감정이나 정서를 ‘정동’이라 명명하며 이를 추적한다. 책에서 짚은 우리 사회의 공통적인 ‘정동’은 ‘무관심’과 ‘무기력’이다. 지난 10년간 충분히 애도되지 못한 사건들 위에 새로운 비극이 포개지고, 진상규명이 무산되는 것을 반복해서 목격하는 동안 무관심과 무기력을 학습해왔다는 것이다. 그렇게 참사를 관심에서 치워버리는 동안 우리는 슬프지도 기쁘지도 않은 감정적 진공 상태로 내몰린다. 원치 않는 우울과 불안, 긴장과 초조도 얻는다. 우리는 어느 날 갑자기 이 감정적 진공 상태에 놓인 것이 아니다. 우리가 느끼는 모든 감각에도 나름의 역사가 있다. 저자들은 각자의 현장에서 스스로가 경험했거나, 참여연구를 통해 발로 뛰었거나, 당사자들을 인터뷰한 이야기들을 인류학과 정동 이론에 대입해 그 역사를 노련하게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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