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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악어와 악어새 이야기를 믿어? : 수의사가 만난 진짜 야생동물의 사생활
순수과학
도서 ? :
  • ㆍ저자사항 이하늬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 스테이블, 2024
  • ㆍ형태사항 183 p. : 삽도 ; 21 cm
  • ㆍISBN 9791193476031
  • ㆍ주제어/키워드 악어 악어새 공생 야생동물 청소년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8822 [가로수]일반자료실(3층 신간)
491.508-이91ㅇ
대출중 2024-07-08 대출예약 무인예약불가 상호대차불가

상세정보

알면 알수록 신기한 야생동물의 습성과 미스터리! 공생, 사랑, 사회생활로 본 23가지 생물학 이야기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에 대한 예를 들 때,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가 자주 이야기된다. 악어새는 악어의 입속으로 들어가 이빨에 낀 찌꺼기를 제거해주고 먹이 삼으며, 악어는 이빨이 깨끗해진다는 내용이다. 신기하고 감동적인 일화 같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사실이 아니다. 악어새의 정식 명칭은 이집트물떼새. 북부 아프리카 강변에 주로 서식하며 식물의 열매나 씨앗을 먹고 산다. 육식동물인 악어의 이빨에 낀 고기는 먹지 않는다. 악어의 경우 평생 3,000개 이상의 이빨이 빠졌다 다시 나는데 워낙 빽빽하게 자라서 찌꺼기가 잘 끼지 않는 구조다. 즉, 이빨 사이에 찌꺼기를 빼줄 악어새는 필요가 없다. 실제로 야생에서는 악어새가 악어의 입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관찰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왜 이런 오해가 생겨났을까? 기원전 5세기,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인 헤로도토스가 여행을 다니다 우연히 목격한 장면을 기록한 것이 오랜 시간 상식으로 굳어졌다. 이처럼 야생동물의 생태는 직접 확인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대로 알기가 쉽지 않다. 《아직도 악어와 악어새 이야기를 믿어?》는 수의사인 저자가 그동안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보호하며 관찰한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그가 만난 동물들은 각자 독특한 생태적 특성을 지니면서도 사람처럼 서로 돕기도 하고, 뛰어난 모성애를 보이기도 하며, 사랑을 위해 선물 공세를 하기도 한다. 또한 상대를 이용해 이득을 취하기도 하고, 특정한 개체를 괴롭히거나 부부 싸움도 하며, 주어진 역할 안에서 묵묵히 사회생활을 하기도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야생동물의 생태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에 내용까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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