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검색 > 상세페이지

저자

발행처

발행년도

2℃  : 기후 대재앙에 놓인 아이들
문학
도서 2℃ : 기후 대재앙에 놓인 아이들
  • ㆍ저자사항 앨런 그라츠 지음 ;
  • ㆍ발행사항 파주 : 밝은미래, 2024
  • ㆍ형태사항 519 p. ; 22 cm
  • ㆍ총서사항 미래주니어노블 ; 14
  • ㆍ일반노트 원저자명: Alan Gratz
  • ㆍISBN 9788965466871(14)
  • ㆍ이용대상자 초등용 초등학생
  • ㆍ주제어/키워드 2 기후 대재앙 아이들 미래주니어노블
  • ㆍ소장기관 기적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LK0000070122 [기적]초등단계
초 843-김782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누구도 다 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 거대한 산불, 포악해진 북극곰, 초거대 허리케인. 대재앙을 넘어선 더 거대한 재앙이 다가온다!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릴러 영화 같은 『2℃』는 지금 이 시대를 사는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 할 수 있다. 『난민, 세 아이 이야기』의 작가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앨런 그라츠의 이번 소설은 기후 위기에 대한 재앙을 실감나면서도 현실적으로 그린다. 거대한 산불에 둘러싸인 채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소녀, 해빙이 제대로 얼지 않은 상황 속에서 심하게 굶주린 북극곰에 쫓기게 된 소년들, 초거대 허리케인에 휩쓸려 홍수와 폭풍우에 집에서 떨어져 나간 마이애미의 소녀의 이야기가 교차되어 달린다. 520쪽의 두꺼운 책이지만 책장을 펼치자마자 몰아치는 속도감에 책의 두께는 금세 잊혀지게 된다. 네 아이들의 기후 대재앙에 맞서 목숨을 건 싸움을 읽고 있노라면 이처럼 최악의 상황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겠구나. 아니, 벌써 일어나고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된다. 『2℃』에는 역대급 재난 상황이 나오는 만큼 무섭고 끔찍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초거대 허리케인이 휩쓴 가운데 물에 잠긴 차에서 생기를 잃은 얼굴이 빤히 쳐다보는 장면이나 캘리포니아의 산불 한 가운데 놓인 트럭에서 불에 탄 시신이 튀어나오는 장면은 무섭도록 섬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벌써 우리에게 닥친 기후 위기의 가혹한 현실을 보여 주는 장면이다. 캘리포니아에서 산불에 쫓기는 아키라의 아버지는 계속 기후 위기는 허상이며, 이 산불은 원래 일어나던 일이며, 기온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얘기를 계속 내뱉는다. 정말 세상에는 기후 위기에 대해서 눈을 감고, 입을 닫고, 손을 저으며 거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한 이들의 얘기를 들으며 오히려 안심하고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더 무섭게 몰아붙이며 우리에게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고 있다. 『2℃- 기후 대재앙에 놓은 아이들』에서는 서로 멀리 떨어진 네 아이 뿐 아니라 수많은 아이들이 워싱턴에 모여서 기후 위기에 관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끝맺는다. 그들은 말한다. 북극의 일이 북극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 우리는 한 단계만 건너면 서로 연결 고리가 있고, 그런 우리들이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위기에 맞서 무엇이든 해야만 한다고 말이다.



도서정보 상세보기[NAVER 제공]

내가 찾은 검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