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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소설일 뿐이네: 구병모 중편소설
문학
도서 단지 소설일 뿐이네: 구병모 중편소설
  • ㆍ저자사항 구병모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학실험실, 2024
  • ㆍ형태사항 164 p.; 19 cm
  • ㆍ총서사항 틂 창작문고; 021
  • ㆍISBN 9791198481719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소설 소설 자신 호모 스키펜스 중편소설
  • ㆍ소장기관 상당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DE0000074278 [상당]종합자료실
813.6-구44ㄷ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호모 스키펜스(Homo Skipens) 시대의 소설과 소설 쓰기에 대해 『위저드 베이커리』 『파과』 『네 이웃의 식탁』『상아의 문으로』 등을 펴낸 구병모 소설가의 신작 중편소설이 문학실험실의 〈틂-창작문고 시리즈〉 21권으로 출간되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좋은 소설 작품이 그렇듯이, 이 작품 역시 줄거리를 따로 요약하기가 불가능하다. 요약하는 순간, 소설은 소설 밖으로 튕겨나 고착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런 식의 요약은 ‘의미’에 기초해야 한다. 우리 자신이 되어버린 호모 스키펜스(Homo Skipens; 스킵하는 인류를 뜻하는 신조어로 그 명명 과정 또한 작가의 말을 통해 소설의 일부로 편입된다)들은 작품을 향해 이렇게 물을 것이다.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그래서 “어쩌자는 말인가”. 작가는 이렇게 답한다. “단지 소설일 뿐이네”. 구병모의 신작 중편소설은 소설 쓰기에 관한 소설일 수도 있으며, 소설 읽기에 관한 소설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읽고 나면 세계는 그대로이되, 나 자신이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에 사로잡힐 수밖에 없는 다층, 다변의 입체적인 텍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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