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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풀 플레이스
문학
도서 페이스풀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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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IE0000041616 [금빛]종합자료실
843.6-프233ㅍ권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진실은 언제나 뒤틀려 있다.” 찌르는 듯 날카로운 동시에 감동적인, 아일랜드 범죄소설의 진수 함께 떠나기로 약속한 날 밤, 로지가 사라졌다. 버림받았다고 여긴 프랭크 매키는 가족과의 연도 끊고 홀로 고향을 등진다. 22년의 세월이 흘러, 형사가 된 프랭크는 로지의 여행 가방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고향인 페이스풀 플레이스로 돌아와 로지에게 있었던 일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날, 로지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아일랜드 추리소설의 대가 타나 프렌치의 장편소설 『페이스풀 플레이스』가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1980년대와 2010년대를 오가며 ‘로지 데일리 실종 사건’에 대하여 파고든다. 로지와 함께 눈부신 미래를 약속했던 프랭크가 분노로 가득 찬 가슴을 안고 고향에 돌아와 집요하게 진실을 추적한다. 타나 프렌치는 생생한 캐릭터와 핍진한 시대 묘사로 작품에 생동감을 더하고, 놀라운 연출력으로 독자를 일순간에 사건 속으로 끌어들인다. 배경 ‘페이스풀 플레이스’는 ‘진실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지만, 점차 드러나는 실상은 배경과 인물들이 정반대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뒤틀린 진실과 씁쓸한 모순의 참맛을 『페이스풀 플레이스』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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