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뉴스 속, 머리 아픈 논쟁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90년생은 국민연금은 못 받을까? 다양성이 사라진 미국 대법원은 어떻게 될까? 불안한 사회를 설명하기에 기사 한 편은 짧다. 기사를 읽어도 읽어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만 알게 될 뿐이다. 《설명하기 지친 사람을 위한 데이터》는 우리 삶에 닿아 있는 데이터를 통해 우리 사회를 설명한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인상했을 때의 시나리오를 시각화하고, 미국 대법관의 정치 성향을 수치화한다. 복잡해 보이던 이슈가 명확해진다. 그리고 설명은 쉬워진다. SBS데이터저널리즘팀 마부작침의 뉴스레터 〈마부뉴스〉 중 불안, 다양성, 환경, 미래 등 사회 갈등의 중심에 있는 키워드를 골라 엮었다. 불필요한 논쟁은 걷어 내고 의견에 설득력을 더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