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엄마의 보호자 노릇을 하는 동안, 엉망진창이 된 집 안에서 피어나는 아이의 따끈한 사랑 아파서 오늘은 유치원 못 가겠네. 심심하지 않게 책도 읽고, 아끼던 과자도 꺼내 먹고, 인형에 파묻혀 푹 자면 나을 거야. 그러니까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누워 있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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