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에 오는 건…… 블루문이 끝날 때까지야”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블루문이 뜨는 8월. 교토 아라시야마에 있는 할머니 댁에 간 ‘케이이치’. 보름달이 뜨는 첫날 밤, 숲속의 샘에서 우산으로 별을 건지는 소녀 ‘사키’를 만난다. 그곳에서 첫사랑 상대를 기다리고 있다는 그녀. 신비로운 느낌의 그녀에게 점차 끌린다. 그녀의 첫사랑보다 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겠다고 다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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