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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새긴 끝없는 이야기: 누구나 기억 속에 넣어둔 노래가 있다
예술
도서 노래에 새긴 끝없는 이야기: 누구나 기억 속에 넣어둔 노래가 있다
  • ㆍ저자사항 이철재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이랑, 2023
  • ㆍ형태사항 312p.: 삽도; 21cm
  • ㆍISBN 9788998746193
  • ㆍ주제어/키워드 노래 음악 대중가요 추억 기억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7816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음악 673.511-이813ㄴ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노래는 기억의 창고다 누구나 기억 속에 넣어둔 노래가 있다. 시대를 사로잡은 노래도 있다. 노래에 새긴 이야기는 한 개인을 넘어 가족, 시대의 이야기로 대물림되며 우리의 기억 한편에 자리 잡는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모리스 알박스(Maurice Halbwachs)는 ‘기억은 개인적이지만 사회적인 것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공동체 속에 함께 살다 보면 집단의 기억이 생긴다. 전쟁과 피난, 가난과 굶주림의 기억, 그런가 하면 도약과 비상의 기억들을 공유한다. 그 기억은 사회 안에서 유산으로 대물림한다. 저자는 우리 사회의 집단적 기억을 저장하는 창고 중 하나로 노래를 꼽았다. 노래, 특히 대중가요에는 개인의 사랑과 이별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공통의 기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한 개인을 넘어 시대와 사회를 사로잡은 우리 대중가요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펼쳐 놓는다. ‘아침 이슬’과 ‘광화문 정동길’, ‘서른’으로 청춘의 아이콘이 된 양희은과 이문세, 김광석, 시대를 앞서간 독창적 음악을 선보인 산울림과 송골매,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대중과 함께한 나훈아와 조용필,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별한 무대 매너로 청중을 사로잡은 패티김과 정훈희, 윤시내, 시대의 격랑에 휩쓸렸지만 다시 무대로 돌아와 원숙한 음악을 선보인 혜은이와 임희숙, 심수봉, 변신하는 김동률과 윤종신, 이상은, 한류의 선두가 된 김씨스터즈, 오래도록 함께 익어 가고 싶은 임영웅까지 대중가수 24명과 그들의 대표곡에 담긴 특별한 기억을 덧붙였다.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의 추억을 떠올리는 것은, 노래를 통해 나를 만나고 우리의 지난날과 조우하며. 개인의 추억을 넘어 사회 공통의 기억을 저장하고 대물림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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