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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단을 향하는 본문 주해 - 신학적 원리화 - 설교 실천의 3단계 이동의 이론과 실제 진정한 설교는 “그때 그곳 그 사람들”의 이야기가 “지금 여기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되게 한다. 그리하여 그들의 하나님을 우리의 하나님으로 만나게 한다. 그러므로 설교는 늘 역동성 있는 움직임이요, 고대와 오늘을 맞닥뜨리게 하는 극적인 사건이 된다. 이 책의 저자는 본문에서 출발한 설교가 어떻게 강단을 향하여 역동성 있게 나아가서 마침내 청중에게 도달하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였다. 그 결과, 설교를 위한 본문 주해와 설교를 위한 신학적 원리화, 그리고 청중 앞에서의 설교 실천을 설교자가 한편의 설교를 위하여 반드시 거쳐야 할 3단계 설교학적 이동단계로 제시한다. 이 책의 특장점은, 다윗 이야기 본문 전반에 집중하면서 저자가 제시하는 설교학적 3단계 이동에 대한 이론과 실제를 소상하게 설명하고, 동시에 그 시범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의 안내를 충실히 따르면 이야기 본문에 대한 해석학적, 신학적, 설교학적 이론과 실제에 대한 통합적 안목과 실천 능력을 갖추게 된다. 저자는 또한 구속사 중심적 해석과 설교라는 관점에서 다윗 이야기 전반에 대한 해석과 궁극적 메시지를 펼쳐내도록 이끌어준다. 그리하여 다윗 이야기에 대한 단편적이고 도덕적 혹은 모범적 설교로 흘러갈 위험을 방지해준다. 정창균 박사_설교자하우스 대표, 합동신학대학원 전 총장 - 추천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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