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악센트』 『왜 함부로 만지고 훔쳐볼까?』 등의 번역자이자 『아무튼, 뜨개』를 쓴 작가 서라미가 언어 너머에 깃든 마음을 옮기는 통번역사 열 명을 직접 만나 묻고 듣고 기록했다. 그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입지를 다지고 커리어를 유지해온 방식을 살펴보는 일은 통번역이라는 노동의 조건에 씌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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