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사학자이자 평론가 핼 포스터의 『소극 다음은 무엇?』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오늘날 미술과 비평이 처한 험난한 상황을 직시하며 그다음을 묻는 이 책은, 저자가 “허구에서 깜빡이는 유토피아”의 불빛을 좇아 써 내려간 지난 15여 년의 산물이다.비극 다음에 소극이 온다면, 소극 다음에는 무엇이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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