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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문학선’ 신인상에 ‘매미’ 외 4편 당선으로 등단한 박소원 시인의 한러시집. 가족, 고향, 집을 소재로 한 시의 세계를 러시아, 유럽 등으로의 여행을 통해 한껏 확장해 가던 중에 얻은 많은 시편들을 러시아어로 번역했다. 1부에 10편, 2부에 10편, 3부에 12편의 시를 실었다. 유라시아 대륙을 오가는 여정을 통해 내면을 통찰하는 시적 상상력이 빛난다. 한중시집에 이어 두 번째로 글로벌 영역으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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