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귀기울여주는 한 밤의 다정들이 모인 곳, 라디오 《근린생활자》 《안녕, 뜨겁게》의 배지영 작가가 그곳에서 직접 길어 올린 삶의 작은 기쁨과 위안들밤의 사람들은 낮의 사람들보다 훨씬 너그러웠다. 상처 때문에 잠 못 이루어도 다른 이의 아픔에 기꺼이 공감할 줄 알았고 위로하고 싶어 했다. 지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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