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내가 환상의 콤비가 된다고?’ 책을 싫어하거나 혹은 책을 펼치기 두려운 마음을 단번에 깨부술 기발하고, 독특하고, 파괴적인 그림책 책을 펼치자마자 눈에 띄는 다정한 주의 문구부터, 책장을 접고 책을 굴리고 던지라는 위험천만(?)한 지시까지. ‘너는 책을 어떻게 사랑해 주었니?’라는 책 속 질문처럼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책과 한바탕 놀아 보는, 책을 싫어하거나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단숨에 책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 갖가지 방법을 알려 준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게릴라 아티스트, 미국 아마존과 유튜브를 뒤흔든 베스트셀러 『Wreck this journal』의 저자인 케리 스미스가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만든 특별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