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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사유세계와 한비자의 행동강령
철학
도서 장자의 사유세계와 한비자의 행동강령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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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82051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152.2-변67ㅈ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장자와 한비자를 통해 세상의 이치를 이해한다 스스로 만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고 천해도 즐겁지만, 만족함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부귀도 근심스럽다. 재물은 쓰면 다함이 있지만 본래 마음인 사랑이나 겸손, 사양은 누려도 다함이 없다. 사람들도 외형적인 것보다는 마음에 눈을 돌려야 할 때다. 새삼스럽게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하는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질문 앞에 과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이 어디에 있는지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의 본래 마음을 찾아보아야 한다. 마음이 순수하고 맑으면 자연히 몸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몸과 마음이 자유롭고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혈을 기울여 마음을 수양해야 한다. 마음을 수양하는 지침서가 바로 고전이고, 삶이 주는 고뇌의 실마리를 풀어준다. 사람들은 자기 눈으로 남의 얼굴은 볼 수 있었지만 자신의 얼굴은 볼 수 없었기 때문에 거울이라는 것을 만들어 그것으로 자기 얼굴을 보았다. 또 사람은 지혜가 있어 그것으로 남을 평가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을 잘 평가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고전을 통해 자기를 바르게 인도한다. 그래서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고 얼굴에 흉터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더라도 거울에 죄가 있는 것이 아니며, 옛 성현의 도에 비춰 자기의 과실을 알았다 하더라도 도를 원망할 수 없는 것이다. 만약 눈이 있어도 거울이라는 것이 없다면 수염이나 눈썹을 바로 다듬을 수 없는 것처럼, 고전이 없다면 자기의 언행이 정도를 잃게 되어 가야 할 미래를 그려낼 수 없다. 고전 읽기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역사의 눈과 미래지향적인 삶을 명확히 규명해내야 한다. 그래서 시대가 지나도 고전이라는 평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그 시대의 문제 상황을 명확히 분석하고, 그것으로 인해 우리가 가야 할 미래를 정확히 제시하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사는 방식은 유사하고, 거기에 따른 고민도 크게 다르지 않으므로 세상의 이치를 알려면 고전을 읽어야 한다. 고전에는 시대를 뛰어넘는 삶에 관한 지혜가 담겨있다. 이 책은 자연 가까이에서 인생관을 찾은 장자와 합리적인 인생관을 지닌 한비자의 삶과 사상을 다룬 책으로, 1장은 “장자의 사유세계”, 2장은 “한비자의 행동강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렵고 힘든 현대의 문제를 읽어내는 안목을 기를 수 있길 바라고, 새로운 세계에 입문할 수 있는 마음의 양식이 되어 자신의 인생관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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