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슬복슬 털을 가진 길리의 아빠 찾기 대모험! “아빠가 길을 잃었어요!” ‘셰퍼드 나라’에 살고 있는 복슬복슬 털을 가진 길리는 어디에 있든 눈에 잘 띄는 외모입니다. 아빠와 단둘이 아빠의 고향인 ‘달마시안 나라’로 여행을 떠난 길리는 처음 느끼는 따뜻한 바람과 햇살에 마음이 들떠 광장을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아빠는 어디로 간 거죠? 길리가 아빠의 나라에서 아빠를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길리는 아빠랑 모습이 닮은 개들 사이에서 아빠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아빠의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길리의 아빠 찾기 대모험이 시작됩니다. 아빠와 다르게 생긴 길리가 아빠를 찾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마주하게 되는 일들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명랑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