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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의 봄
문학
도서
  • ㆍ저자사항 우남정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천년의시작, 2022
  • ㆍ형태사항 132 p.; 19 cm
  • ㆍ총서사항 시작시인선; 449
  • ㆍ일반노트 우남정의 본명은 '우옥자'임
  • ㆍISBN 9788960216778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한국시 현대시 시집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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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0000024956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811.7-우221ㅂ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우남정 시인의 시집 『뱀파이어의 봄』이 시작시인선 0449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남 서천 출생으로 2008년 『다시올文學』 신인상 수상과 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구겨진 것은 공간을 품는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 저녁이 오고 있다』 등을 상재한 바 있다. 해설을 쓴 이성혁(문학평론가)은 “우남정 시인은 우리의 삶이 죽음을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식한다”. “우리는 대개 삶에서 삶만 읽고 죽음을 읽지 않는다. 가령 음식에서 우리는 죽음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우남정 시인은 음식이 ‘주검’에 다름 아니라고 인식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또한 “시인의 인식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그에 따르면 주검을 먹는 삶은 죽음을 키우는 일이기도 하다. 그 삶이 죽음을 통해 형성된다고 할 때, 삶 속에는 죽음 역시 자라난다. 죽음이 삶을 형성시키듯이 삶 역시 죽음을 향해 가는 것이다. 그리고 삶이 죽음에 다다른다면, 그 죽음은 또 다른 삶을 형성시킬 것이다. 이를 시인은 이 세상의 모든 존재자들이 따르는 삶의 원리로 인식한다. 그래서 시인은 ‘누군가의 주검을 먹고 누군가의 죽음이 자라난다’고 쓴다. 하여 죽음은 사랑을 현현시킨다”며 이번 시집을 관통하는 우남정 시인의 작가적 비전을 설명한다. 추천사를 쓴 유종인(시인)은 “우남정의 시편들”은 “삶을 향한 우정이 돈후하고 흩어지려는 사랑을 결속하는 눈길이 당차고 끌밋하”며 그의 눈길에 “시음詩吟 아닌 것이 없다”고 이번 시집을 상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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