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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혁신: 혁신을 원한다면 반역자가 되라
역사
도서 강제혁신: 혁신을 원한다면 반역자가 되라
  • ㆍ저자사항 이주희 지음
  • ㆍ발행사항 고양: EBS BOOKS, 2023
  • ㆍ형태사항 299 p.: 삽화; 22 cm
  • ㆍISBN 9788954777551
  • ㆍ주제어/키워드 역사 강제 혁신 반역자 세계역사 세계사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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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6613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909-이77ㄱ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전쟁터에서 찾은 삶의 승패를 가르는 조건 멈추는 것은 후퇴를 의미한다! 앞서고 싶다면 처절하게 혁신하라! 제프리 페퍼, 제프리 파커, 필립 호프먼… 세계적인 석학들에게 혁신의 실체를 듣다! 흔히 현대사회를 무한 경쟁 시대라고 한다. 새로운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개발되고 로봇이 인간을 대체할지도 모른다고 하는 이 시대에 가만히 있는 것은 후퇴를 의미한다. 한편에서는 이런 긴장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삶의 중요성을 역설하지만, 이미 지난 역사가 증명하듯 뒤처진 자는 역사에서 사라지기 마련이다. 결국 역사의 다음 장은 처절한 혁신을 이룬 자들의 몫이기 때문이다. 동명의 다큐멘터리 〈강제혁신〉을 연출한 EBS 이주희 PD는 전작 『강자의 조건』에 이어 또 한 번 정치와 권력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든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더욱 심층적으로 풀어나간다.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의 깔끔한 프레젠테이션과 애플의 세련된 디자인만 보고 혁신을 우아하고 낭만적인 것으로 착각하지만 이는 혁신의 결과물일 뿐이다. 혁신은 누군가를 짓밟고 올라서는 일이기에 잔인하고 폭력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전쟁터는 피비린내 나는 혁신의 역사를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주는 장소다. 전쟁에서의 실패는 곧 죽음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전쟁터는 그 어떤 곳보다 승패가 명료한 혁신의 현장이기 때문이다. 언제나 그렇듯 혁신의 현장에는 한 무리의 기득권자와 반역자가 존재한다. 권력을 가진 자는 자리를 지키고 싶어 하며, 그 옆에는 호시탐탐 이를 노리는 자가 존재한다. 그리고 전쟁터에 ‘화약혁명’이라는 새로운 혁신의 바람이 불어왔을 때, 누가 권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한 국가의 운명은 달라졌다. 혁신으로 쫓겨날 자가 이끄는 나라의 미래는 이미 후퇴의 전조를 밟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혁신에서의 권력이란 역사를 재편하는 핵심 조건이며, 그런 의미에서 힘의 총체인 전쟁터에서의 혁신을 살펴보는 일은 가장 강력한 역사의 교훈과 마주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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