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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내 곁의 IT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초 교양
총류
도서 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 내 곁의 IT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기초 교양
  • ㆍ저자사항 이래은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휴머니스트, 2023
  • ㆍ형태사항 264 p.: 삽화; 20 cm
  • ㆍ총서사항 곰곰문고; 23
  • ㆍISBN 9791170870104
  • ㆍ주제어/키워드 청소년과학 코딩 it기술 청소년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6472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005.1-이232ㅋ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1. 세상을 만나고 세계를 만드는 방법, 코딩 AI 시대, 코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가볍게 내 곁의 기술에 대한 이해는 두텁게! 현직 개발자의 쉽고 다정한 안내서 오늘날 코딩이 활용되지 않는 분야는 드물다. 일상생활부터 주식 거래, 우주 연구, 심지어는 미디어, 예술 분야에서도 코딩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이제는 세계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세상을 제대로 향유하려면 기초적인 코딩 지식은 필수다. 하지만 시중의 코딩 서적은 대부분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능적 습득을 목표로 하는 상황.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안다고 해서 좋은 개발자가 되거나 디지털 세계에서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역량이 필요할까? 《코딩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면》은 현직 개발자가 청소년을 위해 집필한 쉽고 다정한 코딩 교양서다. 알고리즘 문제 해결 강사, 스크래치를 통한 코딩 교육 강사, 여성 개발자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인 GHC Open Source Day(2022) 멘토로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온 저자가 친절한 설명으로 코딩의 매력을 전한다. 이 책은 더 넓은 시야로 프로그래밍을 바라볼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의 발전 역사, 프로그래밍 과정, 코딩 언어의 특징, 빅데이터 시대에 프로그래밍이 갖는 특유성 등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개괄적 설명은 물론이고 개발자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개발자의 사회적 역할, 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까지 내 곁의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을 고루 담았다. 또한 책 곳곳에 생생한 현장 사례와 ‘모두를 위한 기술’을 고민해 온 저자의 고유한 관점이 녹아 있어 청소년 독자가 ‘어떤 개발자 혹은 사용자가 되어 기술과 함께 살아갈 것인지’ 고민을 구체화할 수 있다. 2. 어느 날 내게 코딩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면? 코딩의 원리부터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 IT 기술의 윤리까지 코딩 교육이 고민되는 부모와 교사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줄 책 2025년부터 초ㆍ중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된다. 오늘날의 IT 환경에서 슬기롭게 살아가려면 단지 코딩하는 방법만 익혀서는 부족하다. 실제로 간단한 코드는 AI가 뚝딱 작성해 내기도 하고 AI 챗봇이나 인터넷이 제공하는 정보가 믿을 만한지 판단하는 능력도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현실의 문제를 컴퓨터가 해결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 내는 창의력과 사고력, 기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디지털 기초 소양이 필요하다. 프로그래밍 발전을 이끈 위대한 개발자 그레이스 호퍼는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없다면 수학을 배운다 해도 소용없다.”라고 말했다. 호퍼는 프로그래밍이 단순히 숫자와 기호로 이루어진, 세상과 단절된 학문이 아니며 세상과 소통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기술 역시 사회와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이다. 코딩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를 넘어 프로그래밍의 전체적인 그림을 파악하는 넓은 시야가 필요한 이유다. 이 책은 코딩이 아직 낯선 청소년 독자는 물론 코딩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치고 안내해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 및 교사에게도 유용한 가이드가 되어 줄 것이다. 책의 전반부(1~3장)에서는 프로그래밍의 역사 및 정의, 코딩의 기본 원리, 프로그래밍 과정 등을 다루며 문제 해결법으로서 코딩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 안내한다. 개발자는 혼자 컴퓨터 앞에 앉아 코드를 짠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코딩 역시 글쓰기라는 점을 언급하며, ‘코드 또한 읽히기 위한 글’이라고 말한다. 현장에서 개발자가 누구와 어떤 식으로 협업하는지, 프로그램을 만들 때 어떤 지점을 고려하는지에 따라 사용자에게 다른 경험을 안겨줄 수 있다. 그렇기에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포용적인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다방면으로 고민해야 한다. 이처럼 저자는 개발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능동적이고 사려 깊은 개발자가 되도록 격려하고 조언한다. 중반부인 4~6장에서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발전 과정과 그 특징을 알아본다. 그레이스 호퍼 등 역사 속 여성 프로그래머들의 활약상 또한 함께 살펴보며 청소년 독자, 특히 코딩 교육이 잘 권장되지 않는 여성 청소년에게 신선한 자극을 전한다. 더불어 퍼블리셔, QA, 테크니컬 라이터 등 오늘날 새롭게 등장한 IT 관련 직종을 소개해 독자가 IT 분야에 호기심을 갖고 적성을 찾아 도전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3. 프로그래밍은 모두를 위한 도구입니다 다양성과 접근성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 만들어 낼 더 평등하고 건강한 세상! 유례없는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여러 이슈와 논쟁이 일고 있다. AI가 그린 그림의 저작권 문제부터 사회의 편견을 그대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등이 대표적이다. 후반부인 7~9장에서는 빅데이터ㆍ인공지능 시대에 프로그래밍할 때 고려해야 할 지점을 살펴본다. 사회적 차별을 강화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필터 버블 현상, 데이터 센터의 환경 문제까지 IT 기술을 다각도로 사유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진다. 7장에서는 빅데이터와 관련된 윤리적 문제를 짚어 본다. 사용자의 활동으로 생성되는 데이터의 주인은 누구인지부터 IT 기술이 만들어 내는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데이터세 논의, 대형 데이터 센터의 과도한 탄소 배출 문제까지 기술을 사용하고 만드는 주체로서 반드시 고민해야 할 지점을 살펴본다. 8장에서는 구조화, 추상화 등 코딩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문제 해결 방식을 알아보고 코딩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저자는 코딩이 ‘문제 해결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독자들이 코딩으로 직접 해결하고 싶은 문제는 없는지 상상해 보도록 독려한다. 마지막 9장은 컴퓨터 공학 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자세히 들여다본다. 저자는 어떤 것을 ‘문제’라고 인식하는지가 이미 개발자의 가치관이 반영되는 일이기에 서구ㆍ비장애ㆍ백인ㆍ남성 중심적 IT 업계가 갖는 한계를 극복해 나가려면 다양한 삶을 고려하는 개발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4.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코딩의 세계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코딩이 모두를 위한 것이라고 할 때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누구나 코딩 언어를 익히고 사용할 수 있다. 둘째, 코딩의 결과물인 프로그램은 누구도 배제하지 않아야 한다. 즉 코딩은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프로그램은 어린이도 시각장애인도 디지털 문해력이 떨어지는 사람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저자는 “코딩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이며 코드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코딩 주변을 기웃거리는 청소년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한다. 더불어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 것인지,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어떤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지를 고민해 볼 것을 권한다. 코딩을 알면 내가 살아가는 세계의 해상도가 높아지고, 아직 세상에 없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변화를 만들 수도 있다. 어쩌면 가장 쓸모 있는 지식이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도구, 코딩. 어렵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잠시 내려두고, 코딩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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