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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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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안녕!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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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J0000021355 [가로수]어린이자료실(1층)
유 813.8-길43ㅇ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배유정 작가의 신작! “바다 건너에 파라다이스 섬에는, 우리 같은 이상한 동물들이 살고 있대.“ 바보 같은 소리였죠. 정말 바보 같아요. 그런 곳이 정말 있을 리 없잖아요. 별처럼 반짝이는 파라다이스 섬, 그곳에서 오리너구리는 진짜 ‘파라다이스’를 찾을 수 있을까? 오리도 아니고 너구리도 아닌 오리너구리의 옷장은 언제나 텅 비어 있습니다. 그가 사는 곳에는 오리너구리, 여우개구리, 토끼당나귀와 같은 별나고 이상한 동물을 위한 옷이 없기 때문이에요. 그뿐인가요? 이곳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도 어려웠지요. 어느 날 고래상어로부터 자신들과 같은 동물들만 사는 ‘파라다이스 섬’의 소문을 듣게 된 오리너구리는, 고래상어와 함께 파라다이스 섬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합니다. “안녕! 파라다이스.” 마침내 도착한 파라다이스 섬에는 옷을 차려입은 코끼리고양이, 사자돼지와 같은 동물들이 가득했어요. 당장 옷 가게로 달려간 오리너구리는 그곳에서 멋진 옷을 만드는 오리도마뱀에게 한눈에 반해버렸지요. 오리너구리와 오리도마뱀은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았어요. 다름 아닌 평범한 오리를요! 파라다이스 섬 동물들은 오리를 보며 이상하다고 수군댔어요. 결국 오리너구리는 아기 오리를 위해 파라다이스 섬을 떠나기로 결심하고,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갈 또 한 번의 머나먼 여행을 시작합니다. 파라다이스 섬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살 줄 알았던 오리너구리이지만, 이제 자신에게 진정한 파라다이스는 가족이고 가족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행복하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오리너구리의 딜레마, 오리너구리와 오리도마뱀 사이의 아기 오리 탄생이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를 신비스럽고 황홀한 그림으로 풀어낸 김경휴 작가와 배유정 작가는, 시선에 따라 달라지는 정상과 비정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편견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안녕 파라다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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