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아빠가큰 가방을 들고 나가면서 곧 돌아올 거라고 했지만 그 뒤로 오지 않았습니다. 엄마 말로는 아빠가먼 외국에 있는 회사에 다녀서 올 수 없다지만 왠지 느낌이 이상합니다. 소리는 고민 끝에 할머니에게 물었지요. 엄마, 아빠가이혼한 거냐고. 눈이 휘둥그레진 할머니가 들릴 듯 말 듯 한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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