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주의와 물질주의 속에서 현대의 교회는 방황하고 있다. 모두가 안락과 번영을 이야기할 때 민수기는 광야교회를 선포한다. 아무도 고통과 수고로움을 반기지 않는 이런 시대에 성경의 민수기는 다시 광야교회가 왜 우리에게 필요한지를 보여준다. 세상의 혼란 가운데 방황하는 교회를 향하여 다시금 민수기 현장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이동원 목사님의 외침은 분명하다. “너희는 광야로 진군하라.” 본서는 주의 백성들이 경험해야 할 광야살이가 무엇인지, 바로 교회의 본질을 집어내고 있다. 지금은 교회를 향한 이 메시지에 귀 기울여야 할 시간이다.